최근에 집값이 많이 오른 것도 있지만, 실거주 목적의 주택마련에 관심이 생겨 아파트 청약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주거지 인근에 분양하는 단지가 있어 청약이란 것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만들어 둔 청약통장이 있어 1순위 요건에 부합했고
현재 상황 상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구분들도 나중에 한번 정리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청약을 진행했던 부분을 기억하기 위해
'청약Home' 어플을 통한 청약방법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청약Home' 어플을 깔고 접속하면 이런 초기화면이 나온다.
청약을 신청하려는 종별에 맞게 선택해야한다. 나의 경우에는 아파트를 눌러 진행했다.
청약 신청하기를 누르면 네이버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구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을 해야 한다.
여러가지 동의사항이 뜬다. 청약 후 자격 검증이나 연락 등을 위한 개인정보 동의 등이 있다. 물론 동의를 안하면 진행이 안된다.
아파트 분양공고나 모델하우스를 찾아보면 아파트에 정말 다양한 타입의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사전에 알아보고 본인이 원하는 타입을 고르면 된다. 내가 선택한 것은 84A 타입. *전용면적84㎡ 라는 의미로 구 33평형 정도 된다.
다음을 누르고 나면 내 청약통장정보와 주택소유정보가 나온다. 내가 청약을 넣은 곳은 *민영주택이며 지역별, 크기 별 예치금이 다르다. 나는 200만원만 예치하면 됐다. 신청전에 미리 확인이 필요한 사항
스크롤을 끝까지 내려서 저 노란색 '확인' 버튼을 눌러야 된다. 스크롤이 은근 길어서 처음에 실수로 뒤로가기 눌렀다가... 처음부터 다시 진행했다ㅜ_ㅠ
공고에 보면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 공급 조항이 있기 때문에 거주지를 확인 하며, 관련하여 장기복무군인 여부도 선택한다.
주택소유 여부와 2년 내 가점제 당첨 사실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무주택기간이 얼마였는지 입력해야 하는데...
계산하기를 누르면 이렇게 입력사항이 뜨고 필요항목들을 전부 입력하면 법률적으로 인정받는 나의 무주택 기간을 계산할 수 있다.
스크롤을 계속 내려서 저 노란색 '계산하기' 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무주택 기간을 계산했으면 부양가족수를 적어야 한다. 상세설명을 누르면 부양가족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착오 입력에 대한 책임은 청약신청자가 진다. 잘못 입력했으니 수정해 주세요! 라는 게 통하지 않는 무서운 청약의 룰ㅋㅋㅋ 법률에서 정의하는 개념과 내가 상식(?)적으로 아는 개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충분히 확인 후 입력해야 한다.무서운 경고문을 지나고 나면 그간 내가 입력한 내용과 가점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조건에 해당되면 최하층 우선배정도 신청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락받을 주소까지 입력하고 나면...
청약신청 완료!
- 청약홈을 통한 온라인 청약으로 시스템이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사실 아파트 청약은 청약을 마음먹기까지의 과정이 더 중요하지만(아파트 입지조건, 공고문 분석, 자금조달 방안 등)
- '청약Home' 어플에 익숙해지기 위하여 기능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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